[도쿄여행] 4박 5일 일정별 포스팅 정리 모음집 + 추천/비추천 코멘트 (2025)

본문 기타 기능

​

​

안녕하세요~

오늘은 가족들과 다녀온 일본 도쿄여행 4박 5일

일정별 포스팅 목록 정리와 추천&비추천 등 코멘트로

기록을 마무리 해볼게요 🧳

(2024.6월 중순 여행)

​

​

​

☔️

6월즈음으로 조금 급하게 계획하게 된 가족여행이었는데,

일본은 6-7월이 장마기간이더라는.. omg

​

그래도 6월 초중순이면 아직 장마 본격 시작까진 아닌 것 같아서

날씨 사이트를 한참 찾아보고 정확한 일자를 정했다

​

​

​

아큐웨더, 야후재팬 등 유명한 날씨 사이트로

거의 한달전쯤부터 계속 확인했는데

실시간으로 바뀌는 예보를 보면서 불안하기도 하고 떨렸다는,,

(ex11일의 비가 12일로 밀린다던지)

​

그래도 다행히 예보와 실제 날씨 틀이 거의 맞았어서

크게 예상을 벗어나거나 당황스러운 날 없이 잘 보낼 수 있었다 🌤️

​

​

​

준비물은 작년 오사카여행때 챙긴것들과 거의 같았음

​

🍯 꿀템들

> 트래블월렛&트래블로그 카드

> 파스모 교통카드 (애플페이)

> 우양산

> 모기 퇴치제, 바이트케어

​

비짓재팬 QR, 이심이지 이심도 잘 준비해갔다

​

​

​

[day1-1] Tokyo, Ginza

오전 비행기로 인천공항 출발 > 나리타공항 도착

> (엔화 출금) > 1300엔 버스로 Ginza Station 이동

​

​

​

오전 10시 정도 비행기였는데,

2시간 반쯤 전에 인천공항 도착해서

체크인, 수하물 위탁, 아침식사까지 싹 하고 탑승 〰️

​

가는편은 에어서울, 오는편은 에어부산 이용했는데

갈땐 뭔가 자리도 넓고 너무 쾌적해서 아주 만족했고

창가석에서 후지산도 포착해서 신기했었다 🗻✨

올땐 일단 지연도 있었고 사람도 꽉 차서 와서 덜 쾌적했던 비행

​

역시 에어서울이 좋은 나

체크인, 입출국 절차 등 자세한 과정은 위 포스팅 참고

​

​

​

​

나리타공항에서 긴자역(숙소)까지는

국룰인 1300엔 버스로 이동했다

예약 필요없고 빠르고 편하고 저렴해서 좋은 1300엔 버스

지금은 1500엔 버스로 바뀐 고것.. 정확한 정보는 위 포스팅 참고 -

​

돌아가는 날도 공항까지 똑같은 버스로 이용했다

돌아갈땐 줄도 길어서 하마터면 못탈뻔..!

시간표보다 여유 두고 도착해서 기다리는 것 추천.

​

​

​

여기가 긴자 동네인데, 명품 브랜드가 가득한 쇼핑 거리라

되게 쾌적하고 깨끗 안전한 느낌이 들어 첫 느낌도 좋았고

숙소 머물면서 오갈때마다 항상 좋았다

세이코 시계탑도 뭔가 그냥 좋음 🕰️

​

​

​

[day1-2] Tokyo, Ginza

Ginza Station > 아부라소바(점심)

> 도미인 프리미엄 긴자 체크인

> 시바공원&도쿄타워 > 타마토야 히비야(저녁) > 숙소 온천

​

​

1시 넘어 공항 도착해서

이것저것 하고 Ginza쪽 오니까 어언 4시가 넘어

간단한 점저 메뉴로 찾게된 첫끼, 소바맛집 '아부라소바'

​

언제나 웨이팅이 그득할 정도로 인기라고 해서

오히려 애매한 시간대에 가는 것이 기회라고 생각했다

약 20분 대기 후 입장했고, 엄청 친절하셨던 기억 💭

비빔라멘, 기름소바라고 해서 느끼할까 엄청 걱정했는데

사이즈 주문 오류로(?) 양이 많았던게 문제였지 생각보다 맛있게 먹음 🍜 한번쯤 다시 먹어볼 생각이 있을 정도로 꽤 괜찮았던 첫끼였다

​

​

​

다 먹고 호텔 체크인-!

깨끗하고 위치 좋은 숙소 찾다가,

시설까지 좋은 온천호텔 발견해서 정하게 된

도미인 프리미엄 긴자 핫스프링스 ♨️

​

생긴지 얼마 안되었는지 깨끗 쾌적함은 물론이고

방음 소음 0이라 엄빠도 대만족

온천 & 매일 무료 제공되는 스낵들까지

​

매일 저녁 온천에서 뜨끈하게 몸 풀어주고

아이스크림 하나씩 먹는게 아주 힐링 타임이었다

알차게 즐기고 머물고 온 숙소 👍🏻

깨끗하고 위치 좋은 호텔로 넘나 추천

자세한 후기는 위 포스팅 참고 -

​

​

​

첫날은 날씨가 좋고 여유도 있어

저녁 산책 겸 근처 도쿄타워를 찍고오기로 했다

시바공원이 🗼스팟으로 핫한 것 같아 이쪽으로,

30분정도 걸어서 도착..!

​

노을 시간대에 갔더니 조명 안켜진것도&곧 조명 켜진것도 볼 수 있어 좋았고, 너무 가까이 갔더니 사진에 담기 조금 어려웠지만

기대보다 더 멋지고 역시 랜드마크다웠던 타워

한번쯤 다녀올만한 것 같다

​

​

​

돌아올 땐 힘들어서 지하철 타고 다시 동네왔고,, 🐾

점저를 늦게 먹어서 저녁은 고민고민하다

몬자야끼 맛집 ‘타마토야 히비야’를 들렀다

열차가 지나다니는 철길 아래 낭만있는 음식점도, 직장인?도 얼마나 많던지 신기하고 재밌었던 경험

+ 몬자야끼가 대체 뭐야!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잘 먹은 기억 💭 (오꼬노미야끼st, 철판요리)

​

​

[day2] Kamakura/Enoden Pass

근교 가마쿠라 당일치기

Ginza > 가마쿠라역 > 에노덴 원데이패스 구입

고시고에역 맛집 '오소바 유이'

에노시마 후지산 산책

가마쿠라코코마에역 슬램덩크 포토존

하세역 하세데라 수국

> Ginza > 뉴 토리긴 솥밥 꼬치구이(저녁)

> 숙소 온천 & 라면

​

​

​

점심까진 날씨가 환상이었다가

오후부터 꾸물해져서 조금 아쉬웠지만

알차게 즐긴 가마쿠라 당일치기day

(원래는 요코하마 노을~야경까지 찍고오려 했지만 흐려짐이슈로 패스했다)

​

에노덴 무제한 승하차 패스권으로 갬성 열차도 타고

로컬맛집, 후지산 산책, 슬램덩크 포토존, 바다도 찍고오기 성공 - 그리고 하세데라라는 사찰 수국이 그렇게 예쁘다 해서 기대했는데 수국 당일권 접수 마감되어벌여서 슬펐던 🥹

그래도 이곳저곳에서 그냥 보이는 수국도 예뻤다,,,🪷

​

11:30 ~ 18시까지 오후 풀로 있으면서

예쁜 자연도 많이 보고 알차게 돌아다닌 날

날 좋을 때 근교여행지로 추천 - 🌊

자세한 후기는 위 포스팅 참고

​

​

ㅡ

​

​

저녁은 야키토리&솥밥 맛집 '뉴 토리긴 솥밥 꼬치구이'

라는 곳을 갔는데, 특이하게 솥밥과 꼬치를 같이 즐기는 곳이었다

전반적으로 무난해서 큰 기억은 없는,,

부모님 동반한 가족여행 맛집 찾는다면 추천

(자세한 후기는 위 url에 같이 있음)

​

​

[day3] Tokyo

팡메종 웨이팅 등록 > 츠지한 무로마치(점심) > 팡메종

> 터렛커피 > 걸어서 츠키지시장 근처 구경

> 갓파바시 그릇거리 > 우에노공원

> 보우야(저녁) > GU 쇼핑 > 온천&라멘

​

​

날씨 제일 환상이었던 셋째날 ☀️

왕유명한 원조 소금빵 맛집 팡메종 웨이팅 등록해놓고,

츠지한 오픈런해서 먹고온 후 팡메종 구매 성공까지

알차게 보낸 오전

​

카이센동 맛집 '츠지한'은

비주얼도 미쳤고, 소문처럼 맛있어서 추천 !

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던데 무로마치점은 생긴지 얼마 안됐는지 별로 없어서 완전 쾌적하게 먹을 수 있었다 이 지점 추천 ✔️

​

​

​

원조 소금빵 팡메종 드디어 맛보다 🥐

​

제법 큰 크기에 비해 가격이 엄청 착한 원조 소금빵

개인적으로 소금빵 별 관심 없는데 원조를 맛보고 생각이 달라졌다

이런 맛이라면 나도 소금빵 좋아 ..!

특히 메론맛이 넘나 맛있었던 기억

​

근처라면 한번쯤 맛보는것 추천.

​

​

​

점심, 빵까지 먹었겠다 빠질 수 없는 커피

​

근처 커피맛집을 알아봤는데 은근 없고

터렛커피라는 곳이 라떼맛집으로 유명해서 들러보았다

작은 가게에 현지인들이 수시로 들락날락하던 인기카페

커피먹은 엄빠, 언니는 맛이 좀 진한데 맛있었다고 좋아했고

나는 초코음료 먹었는데 흔하지 않은 맛이라 좋았다

​

로컬 찐맷집 느낌이라 더 좋았던 이곳 ☕️

​

​

​

​

오후시간대는 츠키지시장~갓파바시 도구거리, 우에노공원까지

알차게 구경/쇼핑/산책하는 일정이었다 🥣

​

생각보다 시간이 빠듯해서 시장은 제대로 못봤고

갓파바시 도구거리는 기대했는데 사실 수확이 없어 쏘쏘했음 ㅠ

어떤 느낌인지는 위에 자세히 담아놨고,

​

​

​

갓파바시 그릇거리에서 걸어간 우에노공원

​

생각보다 어어엄청 큰 공원에

수국도 호수도 너무 예뻐서 짧은 시간이 아쉬웠던 우에노공원 🥺

저녁식당 예약이 있어 얼른 가야되는데 왜이렇게 예쁜거냐며 〰️

갓파바시에서 시간을 많이 쓴 걸 조오금 후회 🙂‍↔️

​

​

​

오후시간대를 빠르게 보내고 저녁은 다시 점심먹은 동네로 와서

미리 예약한 야끼니꾸 맛집 '보우야 니혼바시점'을 가봤는데,

고기, 밥, 김치는 존맛이었고 냉면은 비추 🙅🏻‍♀️

테이블도 널찍하니 맛있어서 부모님도 좋아하신 맛집이었다

(자세한 후기는 위 url에 같이 있음)

​

다 먹고 나와서 본 노을, 이곳 거리 풍경은

엄마의 이번 도쿄여행 기억 속에서 베스트 모먼트중 하나였다고 🖤✨☁️

​

​

​

GU 쇼핑도 성공적

내일 디즈니 갈때 입을 옷 겟해서 매우 좋았던 🛍️

그리고 호텔 가는길에 마주한 세이코 시계탑 야경도 너무 예뻐서

기분좋은 하루 마무리였다 🍀

​

​

​

숙소 위치(긴자)가 참 좋고 깨끗하고 안전해서

아침저녁에 오며가며 지나다니는 것만으로 좋았던 동네

​

한가지 단점이라면, 넘나 안전한 나머지

주변 쇼핑시설같은건 일찍 닫는다는 것 ?!

9시-10시 내외로 다 닫아버려서

다른 일정 보내고 저녁에 돌아오면 동네에서 할게 없음 이슈 ㅎ ㅎ

그치만 얼른 온천하고 아이스크림 먹고 다음날을 위해 자야해서 딱히 노상관.

​

​

[day4] Disney Sea

도쿄 디즈니씨

Ginza > 디즈니씨 도착

1st visit card 작성

🎢 일렉트릭 레일웨이

🎢 40주년/해저 2만리

vulcania(점심)

🎢 DPA/소어링

meiji 미키미니 아이스크림

🎢 SP/피터팬

🎢 싱글라이더/인디아나존스

cook house 닭다리

🎢 트랜짓 스티머 라인

🎢 일렉트릭 레일웨이

🎢 SP/라푼젤

> Ginza > yellow spice(저녁) > 온천

​

​

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대망의 디즈니데이

강행군일 수밖에 없어서 넣을지말지 고민했는데,

의외로 엄빠가 꼭 가보자 하셔서 바로 넣었었다 🚣🏻

​

랜드vs씨도 고민했는데

올해 6/6에 새로 오픈한 판타지 스프링스가 대박이라고 해서

씨로 결정했고, 매우 잘한 선택이었음🎢

너무 예쁘고 잘해놨고,, 특히 소어링과 라푼젤은 인생놀이기구 ✨

엄빠한테도 이번에 뭐가 제일 좋았어? 물으면

1초만에 디즈니라고 나오는 ㅋ ㅋ 엄청난 곳.

일정만 된다면 꼭 가보는것 추천 !!

​

자세한 후기는 위 포스팅 참고-

​

​

​

디즈니 마감시간쯤 떠나서 동네로 돌아오니 거의 9시

밥먹을곳이 있을까..? 했는데,

가보고싶었던 곳들중 제법 늦게까지 하던

수프카레 맛집 'yellow spice'

​

이곳 생맥주가 그르케 맛있었구..🍺

수프카레도 맛있어서 늦은 저녁한끼 잘 먹었다

언니가 되게 좋아했던 옐로우 스파이스

​

​

[day5] Tokyo/Ginza

Ok마트 > 다이소 > 무인양품

> 房家日本橋店 (점심) > 웨스트

> 세리아 > 긴자식스 >

1300엔버스 타고 나리타공항, 잇푸도라멘(저녁)

​

​

마지막날은 간단한 쇼핑데이였는데

유일하게 비가, 심지어 매우 많이 내렸다 우다다다다...🌧️🌧️

​

가지고 온 작은 우산으로는 짐 들고다니기도 어려울 것 같아

호텔에서 우산도 빌리고, 전투모드로 움직인 날

​

​

​

그와중에 Ok마트 > 다이소 > 무인양품 쇼핑 야무지게 하고,

비오는 날이라 은근 썰렁했는데

스끼야끼 맛집인 '房家日本橋店'에서 점심정식 뜨끈하게 먹고 막끼 완료 - 완전 존 맛 이정돈 아니지만 무난하게 맛있었던 집 🍲

​

엄청 유명한 카페 웨스트도 들러

쿠키랑 작은 케이크도 포장해서 먹어봤는데 케이크가 짱맛이었다...

이곳 후기들도 모두 위 url 에 자세히 포스팅 완.

​

​

​

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이동이 어려워져

급하게 움직여 푸딩 쟁이고 🥺

빗길에 우산+캐리어 끌고 버스타서 겨우 나리타공항 도착.

​

​

​

나리타공항 잇푸도라멘도 유명하길래

찐마지막 끼니로 먹어봤는데 그냥 쏘쏘했다,,?!

김치가 없어서 느끼하기도 하구 기대만큼은 전혀 아니었던,

​

비가 그쳤는데도 기류 때문인지 비행기 지연이 있어

생각보다 한국에 더 늦게 거의 새벽에 도착했고,

버스가 다 끊겨 택시로 집왔지만 너무 편하게 와서 오히려 좋아

였던 것 같기도 😂

​

​

​

매일 아침마다 야무지게 먹은 존맛탱 편의점 김밥 ⤴️

​

​

​

GU, 무인양품, 다이소, 대형마트 등

쫌쫌따리 쇼핑한 쇼핑리스트 기록 ⤴️

​

​

​

이렇게 일정별 정리 끝

​

짧은 일정내에서 근교 자연 이라던가(가마쿠라), 디즈니라던가

큼직한 것들은 포기할 수 없어 도쿄 그 자체를 푹 즐기진 못했지만

그 안에서 하고싶었던건 거의 다 즐기고 온 것 같다

음식도 종류별로 다 먹고온듯 ㅋ ㅋ 🍲🥐

​

엄빠도 음식 특별히 안맞는거 없이 잘 먹고,

많이 걷긴 했지만 하루하루 알차게 다니고

계획했던거 문제없이 즐기고 🤍

장마 전에 너무 잘 다녀온 것 같은 도쿄 가족여행

​

​

💭 가장 좋았던 순간은

처음 Ginza 에 도착했을 때 거리 분위기, 쾌적함,

시바공원으로 걸어가던 노을 풍경,

가마쿠라에서 에노덴 타고 반짝반짝 바다보며 지나갈 때,

오갈때마다 거리 곳곳에서 색색별로 싱그럽던 수국들,

셋째날 환상이었던 날씨와 하늘, 우에노공원 평화로움&윤슬,

보우야 야끼니꾸 1&2번째 점 먹을때 감동,

디즈니씨에서 소어링, 라푼젤 타던 순간 🚣🏻🏮✨